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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의 실체 : 내부자가 폭로하는 엔론 파산의 진실’이란 제목의 이 책은 제목이 시사하는 그대로 엔론이라는 거대 기업이 망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보통 이런 책이라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별로 정리해 나아가는 것이 보통의 것일 테인데 이 책의 경우는 외부의 작가가 외부의 시점으로 본 것이 아니라 엔론이라는 거대 기업에 막 입사한 MBA 졸업생이 자신의 개인적 입장에서 서술해 나아갔다는 점이 특이하다.

엔론이 한 때 비즈니스 위크지에서 매긴 등수에서 세계 7위에 까지 올랐다고는 하나 사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엔론은 그저 단순한 에너지 회사로만 알았다. 그래서 엑슨모빌 정도의 정유회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말하는 엔론은 단순한 정유회사라기 보다는 금융기관 특히 보험사에 더 가까웠다.
지금까지 미국의 경영 방식이 최선이고 회계방식 또한 미국의 것이 최선의 방법인냥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가 되었었는데 그런 일방적인 생각은 틀리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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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에 있는 사람에게서 메일이 왔다.
동료의 소개로 어제 SPM에 대한 표준화 업무를 맡았다면서
SPM에 관해 도움을 부탁한다고 했는데 바로 오늘 메일이 왔다.
그것도 이름 뒤에 석사님 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다른 건 제처 두고라도 내가 님이란 호칭을 들을만한 자격이
있기나 한가? 가당치도 않는 말이다.

SPM을 잘 다루는 사람이 국내에만도 얼마나 많은데 올 초에야
SPM을 처음 접했고 샘플 측정도 별로 해보지도 않은 내게
무슨...

안그래도 어제 Seiko SPM 국내 총판에서 오퍼레이팅 하는 선배
명함까지 줬는데 그 쪽으로 연락하면 개뿔도 모르는 나보다
훨씬 낳을 것을, 그 사람도 사람 보는 눈 참 없군.

사람 사는 것이 어쩔 수 없나 보다.
인맥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쁜 점을 이야기하지만
그 사람이 SPM을 잘 다루는 사람만 알고 있더라도
나 같은 무지인에게 님짜 붙여가며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 아닌가.
 
 
 
 
 
 
 
 
 
 
 
 
 
 
 
 
 
 
 
 
 
언제나 한결같이 어지러져 있는 내 자리...
왜 나는 저 정도는 어지러져야지 뭘 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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