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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Bridget Jones : Edge of Reason,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은 순전히 전작 때문에 봤다. 잘 아는 선배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브리짓의 싱글 모습과 그 행동 양식에서 너무 공감을 했다는 말에 1편을 봤는데, 사실 완전히 공감하지는 못했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영화를 보기에 충분한 영화였기에 후편으로 나온 ‘The Bridget Jones : Edge of Reason,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을 보지 않았나 싶다.
배역은 1편에서 보여 줬던 Renee Zellweger, Colin Firth 그리고 Huge Grant 그대로다. 대신 전작과 달라진 점이라면 전작이 솔로로써의 모습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 영화는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티격태격 싸우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는 정도. 그러면서도 젊은 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 않나 싶다.
영화를 보면서 눈에 띄는 건 브리짓을 연기한 Renee Zellweger의 영국 액센트 강한 대사다. Renee Zellweger가 나온 ‘Cold mountain’이나 ‘Down with Love’에서 보면 약간 코맹맹이 소리 느낌의 어조가 특이했는데 그것에 대비되 되려 철저한 영국 액센트가 눈에 띈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 20대 후반의 젊은 여성에게 특히 정서적 공감을 많이 얻고 있지 않나 싶다.
&
7월령 - 장마
- 유 안 진
- 유 안 진
칠칠한 머리채 풀어
목을 놓아 울고 싶구나
뼈가 녹고 살이 흐물도록
이승 너머 저승까지
이승 너머 저승까지
모질게 매듭진 인연
그만 녹여 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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