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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 “A
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갯수는 제한 없음.
- 2
명 이상의 사람에게 바톤을 넘긴다.
-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으로 트랙백을 보낸다. 자기에게 보내준 사람에게도 트랙백 보내면 당근 아름다운 세상.
-
마감은 7 15일까지. (inspired by 이누이트님의 독서릴레이)

엄밀한 제한조건을 둔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의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 쿨게이 따위의 설익은 말로는 형용될 수 없는, 애증의 시니컬 대향연 릴레이.



이 릴레이는 capcold, (중간 과정 증발;;) 아키토, , 김젼에 이어 저에게 전해졌습니다.


 

릴레이가 또 제게 왔습니다. 이번은 과학적이고 부도덕한 진리 릴레이입니다. 앞서 독서론사진론 릴레이를 경험해 봐서, 릴레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타 릴레이에 비해 제한 조건이 있다는 점이 앞선 릴레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이번 릴레이는 엄밀한 제한 조건이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의 약점을 동시에 지적한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한 조건이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이고라는 전제와 양쪽의 약점을 동시에 지적한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는 전제가 제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한 조건의 유무에 따라 과학적이다 비과학적이다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습니다. 또한 양비론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양비론을 펼친다고 해서 비도덕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논리학을 바탕으로 가언명제(假言命題)나 정언명제(定言命題) 같은 것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 만큼, 과학과 도덕보다는 논리로 접근하는 편이 더 좋을 듯싶습니다.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제 릴레이도 펼쳐 놓습니다.


릴레이는 좋다. 내게 바통이 넘겨지기 전까지는.

릴레이 바통이 오지 않는 것이 좋다. 웹 세계에서도 나는 혼자 논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 지는.

 

블로고스피어에 머무는 것은 좋다. 시간이 많아 보인다며 일 폭탄 맞기 전까지는.

블로고스피어에 머물지 않는 건 좋다. 내가 올린 글과 남긴 덧말의 반응일 궁금해질 때 까지는.

 

손에 잡히지 않는 Nano는 좋다. 내가 니나노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손에 잡히는 Macro는 좋다. 요즘도 그런 거 하냐는 비아냥거림 들을 때까지는.

 

새로움은 좋다.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까지는.

익숙함은 좋다. 모두가 익숙해 져서 날고 기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걸 알 때까지는.

 

이른 기상은 좋다. 겔겔거리며 졸 때 까지는.

늦잠은 좋다. 내가 지각한 걸 알기 전까지는.

 

배려와 존중은 좋다. 그것이 개김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무례와 비난은 좋다. 제 정신 돌아오기 전까지는.

 

다음 릴레이는 초서님과 buckshot님께 부탁드리려 합니다.


초서님은 논리적인 기사를 작성하시는만큼, 이런 논리 명제를 다루는데는 이미 능숙하실 것 같습니다.


buckshot님은 릴레이계에서 제 상부조직이십니다. 새로운 단어의 조합을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시는 분이라, 특히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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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릴레이는 moo → mahabanya → 모노피스벼리지기  snowooball  초서을 거쳐 제게 전달되었습니다.


볼티모어 항
 
 제게 있어 첫 블로그 릴레이는 Inuit님이 시작하신 독서론 릴레이였습니다. 운좋게 독서론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독서에 대한 제 인식을 넓힐 수 있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진론 릴레이를 통해서도 사진에 대한 제 인식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참여를 하면서도 과연 제가 이번 릴레이에 적합한지 사람인지는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신이 없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일출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초서께서 제게 릴레이 바통을 주셨습니다. 이미 독서론 릴레이를 하면서 제게 바통을 넘겨주신 buckshot님께 릴레이를 하니 하지 않느니 하며 찌질한 행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릴레이가 내심 부담스러웠지만 겉으로는 쿨한척 하며 릴레이를 이어 갑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사진을 잘 알지 못하는 제게 참여의 기회를 주신 초서님께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신라면의 꾀임에 넘어간 지리산 다람쥐


사진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릴레이니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몇몇의 과거 사진을 다시 봤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추억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과거에 가봤던 인상적인 곳이나 상황 혹은 주위 사람들이 많은 경우 사진을 통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moo님께서 릴레이의 첫 시작을 추억으로 해주셨더군요. 그래서 지난 시간을 매개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은 잊어버리고, 현재 시간을 매개로 하는 사진을 생각해 봤습니다.


Carbon nanotube films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사진은 아닙니다만, 저는 전자 현미경을 통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해서 혹은 단순히 거기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의 실천을 사진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점도 제가 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근래 사진을 찍는 이유입니다.

 

Si 기판 위에 Carbon nanotube 성장 전, 후


그래서 비록 사진이 일반적인 경우에서 엇나가긴 했지만, 요즘 제게 있어 사진은 [내 이야기에 당위성 부여]입니다.


릴레이 다음 주자는 지난 독서론 릴레이에서 제게 하부조직으로 활동할 기회를 주셨던 Inuit님과 buckshot님께 바통을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에 대해 두 분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실지 궁금합니다.  


덧말. 재미도 없는데다가 두서도 없는 적어나가서 죄송합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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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uit 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릴레이가 buckshot (http://read-lead.com/blog) 님께 이어졌고, buckshot님께서는 릴레이 주자로 저와 에고이즘님 (http://ddinne.net) 정해 주셨습니다.

릴레이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란 [ ].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릴레이는 6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제 첫 블로그가 2004년에 개설되었으니, 블로그를 사용한지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블로그는 제 개인 기록장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가 올 초, ‘링크의 경제학을 읽으면서, 블로그는 소통의 장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진짜 블로그를 제대로 알고 운영한 건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4개월은 6년의 시간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이 짧은 4개월 동안에 제게 바톤을 넘겨주신 buckshot님을 비롯해 릴레이를 시작하신 Inuit님 같은 훌륭한 블로거 분들을 많이 뵐 수 있었고, 이런 분들과 소통을 통해 저 또한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1.    독서는 [소통]이다.

 요즘 소통의 부재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그 속에서 정반합을 통해 나아가는 발전이야 말로 진정한 발전임이 분명한데, 불행히도 요즈음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게 있어서 독서는 자아성찰의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린 결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나누고 그러면서 또 제가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즉, 독서는 제가 제게 하는 소통의 장이고, 그를 통해 저와 다른 사람을 소통 시켜주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제게 독서는 [소통]입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Buckshot(http://read-lead.com/blog)


3.    릴레이를 받으실 분

류한석 (http://www.peopleware.kr/)

'mahabanya'님 (http://mahabanya.com/)

 

제 교류의 폭이 좁은 탓에 릴레이를 받으실 분을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사실 Peopleware의 류한석님은 Zdnet 칼럼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신 분이시지만, 저는 구글 리더를 통해 한석님의 포스팅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독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한석님의 포스팅을 통해 제가 배운 바가 많고, 다독가의 모습을 포스팅을 통해 자주 뵈었던지라 실례를 부릅쓰고 릴레이를 받으실 분에 선정하였습니다.

 

 mahabanya님은 제 블로그를 textcube에 옮기고 나서 알게 된 분입니다. 학위과정을 하시면서 생각하시는 것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합리적 사고를 통해 포스팅으로 풀어 놓으시는 모습에 저는 늘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합리적이며 다양한 사고의 근원에는 분명 독서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mahabanya님을 또 한 분의 릴레이 받으실 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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