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빈약한 헐리웃의 상상력을 보여준 한 편의 영화.
영화 ‘Van Helsing'을 봤다.
드라큘라가 나오고 늑대인간도 나오고 그리고 프랑켄시타인도 나온다.
시나리오 부재가 헐리웃의 문제라는 말을 잘 보여주는 예일까?
등장하는 인물 만큼이나 어두운 검은 톤의 배경과 현란한 그래픽이
전부다.
그냥 그저 보고 즐기면 되는 영화.
보고 즐기는 것 역시 영화가 가져야 할 미덕이라 하지만
그래도 큰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였다.
&

나물 캐는 처녀가 있기에 봄도 있다
- 김 남 주
- 김 남 주
마을 앞에 개나리꽃 피고
됫동산에 뻐국새 우네
허나 무엇하랴 꽃 피고 새만 울면
산에 들에 나물 캐는 처녀가 없다면
시냇가에 아지랑이 피고
보리밭에 종달새 우네
허나 무엇하랴 산에 들에
쟁기질에 낫질 하는 총각이 없다면
보리밭에 종달새 우네
허나 무엇하랴 산에 들에
쟁기질에 낫질 하는 총각이 없다면
노동이 있기에
자연에 가하는 인간의 노동이 있기에
꽃 피고 새가 우는 봄도 있다네
산에 들에 나물 캐는 처녀가 있기에
산에 들에 쟁기질 하는 총각이 있기에
산도 있고 들도 있고
꽃 피고 새가 우는 봄도 있다네
자연에 가하는 인간의 노동이 있기에
꽃 피고 새가 우는 봄도 있다네
산에 들에 나물 캐는 처녀가 있기에
산에 들에 쟁기질 하는 총각이 있기에
산도 있고 들도 있고
꽃 피고 새가 우는 봄도 있다네
반응형
'Cine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0) | 2004.10.02 |
---|---|
폰부스, Phone Booth (5) | 2004.10.02 |
자전거 도둑, Ladri Di Biciclette / The Bicycle Thief (0) | 2004.09.29 |
돌려차기 (0) | 2004.09.29 |
인어공주 (0) | 2004.09.27 |